나는 몸신이다 361회
편성 정보
2021년 12월 09일 채널A, 저녁 8시 10분
회차정보
361회, 인생의 1/3 갱년기, 잘 극복해야 건강수명 늘어난다!
출연진
MC정은아, 패널 이용식, 레이디제인 외
장르
건강정보 예능 프로그램
남녀가 모두 겪는 갱년기 증상원인
나는 몸신이다 361회에서 소개한 오늘의 주제는 바로 갱년기입니다.
갱년기는 보통 여성들이 겪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남녀 모두 겪게 되는 갱년기 입니다.
남녀에게서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는데요.
나는 몸신이다 361회를 통해서 갱년기 증상을 알아보고
갱년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들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폐경 전후에 시작해서 여성 절반이 걸리는 질환은 바로 갱년기 입니다.
갱년기는 20~30세까지 일정하게 분비되던 성호르몬이
약 45세 이후 급격히 떨어지면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남성 또한 갱년기 시점이 되면 비뇨기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갱년기를 잘 모르고 지나가는 남성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갱년기로 부족해진 성 호르몬은 혈관을 제멋대로 수축, 이완하게 하면서
혈관의 탄력을 떨어트리고 말초혈관까지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방해를 하는데요
따라서 동맥경화와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등
갱년기로 인해 다양한 질병들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부족 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무려 5배 정도 증가하게 되고 폐경 이후에는
심근경색 발병률이 남성과 동일한 비율로 높아집니다.
롤러코스터 여성갱년기, 거북이 남성갱년기
남녀 모두 겪는 갱년기인데 유독 여성들이 더 예민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성호르몬이 감소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 전까지는 일정한 여성호르몬을 유지하고 있지만
폐경 이후 급격한 속도로 호르몬이 줄어드는 반면
남성의 경우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여성보다는
급격한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정하게 분비되던 여성호르몬 양에 맞춰 조절되던
체온과, 혈관운동, 면역체계, 신경세포가 혼란을 겪으면서
급격한 신체변화와 함께 더욱 예민하게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됩니다.
위 11가지 증상 중에 한가지라도 속한다면 갱년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여성 갱년기의 증상 중 가장 많이들 보이는 증상은
땀과 열이 나는 건데요.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문제가 생기면서 열이 나거나 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남성의 경우 30대 이후부터 1년에 약 1%씩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는데
여성들처럼 급격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남성 갱년기의 증상은 짜증이 심해지거나
피로, 우울감 등의 애매한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위 남성 갱년기 증상 6가지 중 3가지 이상이라면
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 중 저녁 식사 후 바로 졸리는 이유는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근육감소와 비만, 체지방 증가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되고 식후 졸린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여성 호르몬 보충 방법으로는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하거나
종합 영양제나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음식과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남성의 경우 꾸준한 운동과 남성호르몬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 섭취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건강한 식단과 생활로 미리미리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갱년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
화양연화 스프&적토마주스
나는 몸신이다 361회에서 소개하는 갱년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먼저 소개한 음식은 바로 화양연화 스프와 적토마주스인데요.
여성 갱년기 증상에 도움이 되는 화양연화의 주재료는 바로 병아리콩입니다.
병아리콩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병아리콩 속 이소플라본은 몸 속 에스트로겐 분자 구조가 유사해
흡수가 빠르고 여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병아리콩 120g에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B1이 하루 권장 섭취량의 78%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양파 속 황화알릴과 단호박과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적토마주스에 들어가는 재료는 마와 더덕인데요
신장을 보하는데 탁월한 재료라고 합니다.
더덕 속 사포닌은 남성호르몬 농도 감소를 억제시켜
테스토스테론의 활성에 도움을 주고 마 속의 디오스게닌은
몸속 성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마와 더덕 속 아르기닌은 생식기에 혈액을 공급해
혈관을 확장시켜 떨어진 성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백수오 차 만들기
나는 몸신이다 361회에서 소개하는 갱년기 증상 완화를 도와주는
황금식품은 바로 백수오 입니다.
백수오는 박주가릿과의 덩이뿌리 식물, 큰조롱 혹은
백하수오로 불리는 자생식물인데요.
백수오는 다른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달리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아도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해 부작용이 거의 없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백수오 등 추출물을 섭취한 갱년기 여성의 연구결과
갱년기 증상 평가 점수가 2배 감소하고
안면홍조와 발한, 불면증과 신경과민 등
갱년기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작용 없이 혈청 에스트로겐, 난포 자극 호르몬 수치증가도 없었다고 합니다.
백수오는 한의학에서 항염과 항산화, 함암, 항동맥경화 등에
도움을 주고 신경쇠약 완화 등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백수오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과 함께 백수오 절편을 넣고 끓여주면 누룽지처럼 고소한
백수오 차가 완성되는데요.
백수오의 일일권장 섭취량은 차로 섭취 시 절편 9~15g이며
분말로 섭취 시 514mg(티스푼 2/3)입니다.
하루 권장량에 맞춰서 차를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는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의 주 위험인자는 노화와 폐경인데요.
갱년기 전에는 0.3~0.5% 씩 뼈가 감소했지만
갱년기 이후에는 뼈의 감소가 10배 이상 빨라진다고 합니다.
백수오를 섭취한 결과 뼈이 무기질 함량과 골밀도 증가 뿐 아니라
새로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활동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백수오 절편 또는 백수오 분말을 드실 때는
식약처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에 기능성 인정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을 하고 구매하여 드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남녀 모두 겪는 갱년기 증상!
미리미리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지켜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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